70년대 감성을 세련되게 해석한 김건모의 당신만이

마트에서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듣게 된 노래 김건모의 ‘너만’ 다이소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(비록 3시간이지만 1분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힘든) 당첨 보충을 위해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으려고 옆에 있는 마트에 들어갔습니다. 일단 제 영혼의 짝꿍인 비앙코 하나를 바구니에 넣고 짜고 맛있는 과자가 없는지 과자를 고르는데…(사실 한국과자는 gmo옥수수와 유채기름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 거의 없고 온갖 식품첨가제로 입에만 잘 만들어요…그래서 더 이상 끊을 수 없는 맛있고(눈물) 갑자기 칙칙한 시골마트가 화사해지는 느낌이랄까!김건모의 낭랑한 목소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.<당신만이> 원래 이 곡은 <이지현과 친구들>의 1980년 발표곡인데 1997년에 김건모 씨가 새롭게 편곡해서 부른 곡입니다.라떼는… 90년대 다 알잖아요, 감모월드 잠 못 이루는 밤비는 내리고~ 잘못된 만남… 사실 명곡 아닌 게 없을 정도로.원래 이치현이랑 친구들 노래 좋아해서 김건모 씨가 불러서 더 좋았어요.이치현과 친구들의 곡은 순수한 청년의 진심이 담긴 담백한 사랑 고백이라면, 김건모의 곡은 사랑을 막 시작한 상큼한 소년의 장난스러운 청혼 느낌?!제 취향은 이치현 씨 곡보다는 김건모 씨 곡이 훨씬 낫네요.

김건모 <당신만이>

김건모 <당신만이>

이치현과 친구 <당신만이>

<가사> 눈부신 햇살이 비춰져도 나에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이렇게 아름다운 당신만이 내 빛이 되기를~ 은은한 달빛이 감싸줘도 나에겐 아무 소용없나요 향기로운 당신의 머리카락만이 따뜻하게 감싸는 것을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그만하세요 사랑의 눈빛만 주세요 아~ 이대로 영원히 내 사랑을 간직하고, 눈부신 햇살이 비춰져도 나에겐 아무 소용없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당신만이 내 빛이 될거야~

영상을 찾아보니까 이지현 씨는 정말 멋지게 어르신이신 것 같아요.꽃,중년 앞으로도 활기차게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.

음악 하나로 갑자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고 끝까지 다 듣고 소녀답게 나왔어요.(사실 그때도 소녀는 아니었지만 ww)이전 미운 자식의 팬이었기 때문에 김·곤모 씨의 논란도 잘 알고 있으나 사생활은 사생활에서 노래는 노래로만.아무튼 내가 김·곤모 씨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.오늘처럼 꽃도 예쁘고 하늘도 맑고 기분 좋은 날 사랑 고백하기 쉬운 날.하고 싶었던 일을 용기를 내고 보세요.아주 예쁜 봄 아닙니까~~

음악 하나로 갑자기 어렸을 때로 돌아간 것처럼 기분이 좋아져서 끝까지 다 듣고 소녀답게 나왔어요.(사실 그때도 소녀는 아니었지만 ㅎㅎ) 예전에 미운 우리 아이의 팬이었기 때문에 김건모씨의 논란도 잘 알고 있지만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노래는 노래뿐이에요.뭐 제가 김건모 씨를 개인적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요.오늘처럼 꽃도 예쁘고 하늘도 맑고 기분 좋은 날, 사랑이라고 고백하기 좋은 날.하고 싶었던 일을 용기내서 해보세요.너무 예쁜 봄이잖아요~~

 

error: Content is protected !!